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일대의 산자락 모아타운 1호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중 하나로,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고도지구 규제를 완화하여 총 2,718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으로, 지역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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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수 및 향후 진행 계획
세대 수 및 구성
- 총 세대 수: 이번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도봉구 쌍문동 494-22 일대와 524-87 일대에서 총 2,71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중 525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됩니다.
- 주거 유형: 이 모아타운 사업에서는 모아주택 형태로 구성되며, 7개의 개별 주택 블록이 조성됩니다. 각 블록은 소규모 주택 단지로 구성되며,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여 새로운 주거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향후 진행 계획
- 고도지구 규제 완화: 쌍문동 일대는 33년간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건축물의 높이가 최고 20m(완화 시 28m)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 규제를 최고 45m까지 완화하여, 더 높은 건물 건설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사업 추진 속도: 서울시는 고도지구 규제 완화가 반영된 관리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특히, 주거지의 고도지구 규제 완화를 통해 기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경관 보호 및 환경 개선: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에서는 북한산 경관을 보호하면서, 통경축(경관을 고려한 건물 배치)을 확보하고, 우이천 수변공원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요 인프라 개선: 도로 확장, 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신설, 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 기반시설의 개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이천변 소공원 신설, 보행데크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행정 지원 및 공공 관리: 이 지역은 도시계획 규제와 고저차가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곳입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이 지역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참여 공공관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여 공공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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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프라 및 개발 방향
주요 인프라
- 우이천 수변공원 조성:
- 쌍문동 모아타운은 우이천과 인접해 있어, 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이천변에 새로운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공원은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보행환경 개선:
- 모아타운 내 주요 도로와 보행로가 새롭게 정비됩니다. 쌍문동 일대는 경사가 심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보행이 불편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데크를 포함한 새로운 보행 네트워크가 구축됩니다. 이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 특히, 북한산과 우이천, 쌍문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통경축이 계획되어, 주민들이 산책로를 따라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활환경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신설:
- 모아타운 내 총 2개소(3,527㎡)의 공원이 새롭게 신설됩니다. 이는 쌍문동 일대의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보완하며,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 또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신설될 계획입니다. 이 시설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생활가로 활성화:
- 쌍문동 모아타운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생활가로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특히, 우이천로와 해등로 등의 주요 도로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개발 방향
- 북한산 경관 보호와 개발의 균형:
- 쌍문동 모아타운은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어, 경관 보호가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북한산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고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하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 이러한 경관 보호와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북한산에서 우이천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연결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는 도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저층 주거지의 특화 정비:
- 쌍문동 일대는 오랜 기간 동안 저층 주거지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번 모아타운 사업에서는 이러한 저층 주거지를 특화 정비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경사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을 도입하여,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 도로 및 보행 네트워크 개선:
-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에서는 도로 확장 및 보행 네트워크 개선이 주요한 개발 방향 중 하나입니다.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자 전용 도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 이러한 개선을 통해 차량 및 보행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
- 이번 사업은 쌍문동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도시계획을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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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아파트 시세와 향후 가격 전망
쌍문동은 전통적으로 중저층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용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이 지역의 아파트 시세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시세 (2024년 기준)
- 기준 면적: 30평(약 99㎡) 기준
- 평균 시세: 쌍문동 일대의 기존 아파트 시세는 평균적으로 30평 기준 약 7억 원에서 9억 원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 주요 단지: 쌍문동의 대표적인 아파트 단지로는 쌍문역 인근의 두산위브와 삼익세라믹 등이 있으며, 이들 단지의 시세는 평균에서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격 전망
쌍문동 산자락 모아타운 1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 지역의 아파트 시세는 긍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주요 요인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재개발 및 재정비 효과:
- 모아타운 사업은 기존 저층 주거지의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주거단지의 공급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단지의 품질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 아파트 단지의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고도지구 규제 완화:
- 쌍문동은 오랜 기간 동안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최고 45m까지 건축물 높이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이는 주거단지의 밀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며,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개선된 주거환경:
- 우이천 수변공원 조성, 보행 네트워크 강화, 공원 및 사회복지시설 신설 등으로 인해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인프라 개선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쌍문동을 매력적인 주거지로 만들며, 이는 장기적으로 아파트 시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서울시 주택 공급 정책의 영향:
- 서울시는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책 기조는 쌍문동 일대의 주택 공급을 늘리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쌍문동은 서울 북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장기적 시세 전망:
- 중장기적으로 볼 때, 쌍문동 일대의 아파트 시세는 모아타운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발 완료 후, 쌍문동은 더욱 현대적이고 쾌적한 주거지로 변모할 것이며, 이에 따라 시세는 현재 수준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사업 완료 시점에 맞춰 시세가 약 10~15% 정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
도봉구 쌍문동 산자락 모아타운 1호 사업은 그간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사업입니다.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아파트 시세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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